안과질환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진단비와 수술비

시력은 일상생활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은 시력을 점진적으로 악화시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진단비와 수술비가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보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의 진단비와 수술비의 보장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백내장

역학및통계: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에 따르면 백내장은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에서 42.3%, 65세 이상에서는 90%의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40대와 50대의 백내장 유병률은 또한 각각 11.1%,
35.7%로 낮지 않습니다.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은 총 59만 2191건 시행되었으며, 수술건수는 연평균 6.4% 증가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10만명당 백내장 수술환자 765.6명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 황반변성

역학및통계 : 나이관련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질환의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서양에서는 65세 이상의 인구에서 가장 흔한 실명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의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유병률은 13.4%로 2010년의 6.4%에 비하여 두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의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50대에서 14.2%, 60대에서 17.4%, 70대 이상에서 24.8%에 이르렀습니다.

기대 수명이 점점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나이관련황반변성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나이관련황반변성 유병자 중 본인에게 질환이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3.5%에 불과해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 녹내장

개요 : 녹내장이란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김에 따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진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정의합니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시야손상이 발생하고 방치하면 실명(시력을 잃어 앞을 못보게 됨)에 이르게 됩니다. 안압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압이 정상 범위라도 안압의 하루 변동 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 또는 유전자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70~80% 정도는 안압이 정상범위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정상안압녹내장’에 해당합니다.

질병관리청 : 건강정보–국가건강정보포털–백내장,황반변성,녹내장

4. 보장예시

40세남성기준– 월보험료 15,860원

40세 남성/ 10년납 10년만기 /자동갱신형(100세)/상해급수 1급

안과질환_보장예시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은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입니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및 정부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치료를 받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